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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광주·전남 내년 예산 방점은 ‘미래 먹거리’

AI·광주형일자리 등 현안사업 전면 배치
“대한민국 미래 도약 집중 투자…지역경제 활성화”
■ 광주시

2019년 11월 11일(월) 21:08
광주시와 전남도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도 모두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었고, 시·도지사 공약 등 신규 사업도 대거 반영했다.



광주시는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2.4%(6,290억원) 늘어난 5조7,120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4조5,670억원, 특별회계 1조1,4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내년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858억원(9.9%) 증액된 2조564억원,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는 올해 대비 3,293억원(12.6%) 증액된 2조9,356억원을 반영했다.

세출 예산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만들기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형일자리 만들기 등 미래 성장동력을 담보할 사업 추진에 주력했다.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AI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해 정부예산 426억원 등 502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광주형일자리 지원에 274억원을 반영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설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 건립에 98억원, 빛그린산단 개방형 체육관 건립에 40억원, 노동인권회관 건립에 20억원, 광주형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에 5억원,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에 2억원을 투입한다.

시정 핵심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은 올해 본예산 8,083억원 대비 1,159억원(14.3%) 증액된 9,242억원을 반영했다.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11대 대표산업 육성을 위해 830억원을 책정했다. 친환경자동차산업 339억원, 문화콘텐츠산업 219억원, 스마트 뿌리산업 56억원, 의료·헬스케어산업 46억원, 에너지·수소산업 41억원, 에어가전·공기산업 37억원, 관광산업 28억원 등이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비용 2조1,761억원 중 내년 예산으로 1,017억원을 반영했다. 청년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광주청년드림수당 32억원,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9억원, 초·중·고교 및 유치원 무상급식 102억원, 수영대회 레거시사업 13억원 등의 예산도 책정했다.

내년도 시민참여예산은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총 620개 사업, 1,184억원을 접수했으며, 심의를 통해 총 37건, 79억원으로 확정했다.

김광휘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광주가 대한민국 미래로 도약할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했다”며 “앞으로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해 재정운영 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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