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 서미애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최근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에서 전남도·농협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와 함께 지역 친환경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작부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농협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지난 17년 개장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농협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와 산지 농가를 직접 연계해 지역 특화 친환경농산물 재배단지를 육성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시기별 품목별 작부체계를 구축해 상시 출하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유통과 상품화 및 산지조직화 전략에 대한 교육, 경기 친환경물류센터 운영사례, 호남권친환경센터와 친환경 농가의 역량 강화 활성화토론을 병행해 실시했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지역특화 친환경농산물 단지화는 소규모 다품목 생산체계인 전남 친환경사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친환경농산물 유통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우리 전남의 친환경사업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