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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광주 풍향 재개발 시공사 확정

조합원 투표 포스코 52.3%·롯데 44.7%
총공사비 8477억 …최고 34층 3천세대
최고급 자재·스마트기술·금융혜택 주효

2019년 11월 10일(일) 17:57
광주 북구 풍향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지난 9일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에서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포스코 제공
[전남매일=광주] 서미애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8,000억원 규모의 광주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조감도)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와 풍향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교육대 풍향문화관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포스코 건설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958명이 참여해 501명(52.3%)이 포스코건설을 택했다. 롯데건설은 428표(44.7%)를 받았고, 무효표는 29표로 집계됐다.

풍향동 재개발사업에는 빼어난 입지 등으로 당초 내로라 하는 국내 유명 건설업체 5곳이 앞다퉈 뛰어 들었다가 최종적으로는 포스코와 롯데가 양자 대결을 펼쳐왔다.

광주‘풍향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광주시 북구 풍향동 600-1번지 일원의 15만2,317m2(4만6,075평)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8,477억원이며,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 지상 최고 34층, 28개동 3,000가구 규모의 단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거듭난다.

포스코건설은 광주 풍향구역만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최고급 마감재와 세대당 2.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포스코강판 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마감재 ‘포스마블’등을 제시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라 데팡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글로리 게이트’, 무등산 서석대와 능선을 건축적으로 재해석한 아파트 형태와 배치, 100m높이의 스카이 브릿지까지 광주의 새로운 100년을 대표할 랜드마크로써의 청사진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발코니 수입 조합 귀속, 이주비 지원 등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최소화했다.

포스코 건설은 포스코강판 기술로 개발된 내외장재 등 최고급 자재와 주택분야 스마트 기술, 가구당 2.5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 넉넉한 이주비 지원과 이주비 이자 지원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 등에 힘입어 시공권을 따낸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의 고품격 이미지 브랜드는 광주에서는 봉선동과 염주동 포스코에 이미 검증됐다”며 “지난 수개월간 조합원 한분 한분들께 정직하고 진심을 담은 설계안을 약속드린 결과, 포스코건설을 믿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어 “포스코건설 더샵을 믿고 맡겨주신 만큼 풍향구역을 광주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명감을 더해 지역내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대구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 4월 서울 잠원훼미리 리모델링,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10월 서울 성수장미 재건축 사업 등에 이어 8,000억원 규모의 풍향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도시정비사업 수주 누계액 2조원에 육박하는 1조9,833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대전, 대구 등에서 추가 수주를 앞두고 있어, 도시정비사업분야서 창사 이래 최초 2조원 수주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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