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폐업 소상공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재기교육 큰 호응
2,500명 수료 4개 지역 순회교육 실시

2019년 11월 10일(일) 17:18
[전남매일=광주] 길용현 기자= 내수부진, 최저임금 상승 등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재기교육’ 과정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폐업하거나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다시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시업정리컨설팅’, ‘전직스쿨’ 등 희망지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기준 자영업자 58만명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나, 소상공인들은 경제적 손실 뿐 아니라 상실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사업정리컨설팅 과정은 폐업 과정에서 알아야할 기본적인 폐업신고, 사업자등록증 제출, 부가가치세 신고 등 행정절차와 신용정보 관리, 정부의 폐업(예정자)들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도 안내를 해준다.

사업정리 컨설팅 강사로 나서고 있는 비즈프라임 이영환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폐업을 위한 정부 제도가 있지만 활용을 못하는 분들이 많고, 폐업 이후에도 어디서 어떻게 새로운 문을 두드려야할 지 막막한 분들이 많다”며 “희망지킴과정은 안정적인 폐업정리 및 이후 새로운 길을 안내하는 창구로서 단순한 지원제도 안내뿐만 아니라 실무적 노하우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다질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게 재도약을 위한 전직 길라집이를 주제로 현재 사업 이외에 폭 넓은 시각에서 일자리를 바라볼 수 있는 ‘전직스쿨’도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직스쿨에서는 신중년과 베이비부머 세대에 적합한 직무와 직종을 소개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취업 및 자영업자 전직지원 서비스까지 상세히 안내해 주고 있다.

희망지킴과정의 현재 수료인원은 2,500여명으로 12월까지 계속 운영되며. 이번달에는 지방소재 소상공인들의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4개(부산, 경남, 대구, 광주) 지역에서 지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희망지킴과정을 통해 폐업이 끝이 아니라 전직, 취업 등 다양한 도전의 기회가 많다는 것을 공유하도록 하고 소상공인의 희망의 불씨를 되살려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혼자 고민하고 좌절하지 말고 언제든 도움 요청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무엇보다 비슷한 상황의 소상공인이 함께 교류하며 위안을 얻고 힐링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