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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제품 개발이 창업 성패 좌우"

한국무역협회 '창업토크콘서트' 주제발표 윤경 엔젤아로마스토리 대표
소비자 눈길 잡는 '독특한 콘셉트 중요'
지원사업 적극 활용해 수출 기회 잡아야

2019년 11월 07일(목) 18:07
[전남매일=광주] 길용현 기자=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GTEP과정을 통해 습득한 수출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하면 무역업체 CEO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대학교가 7일 개최한 ‘창업토크콘서트’에서 윤경 엔젤아로마스토리 대표(36)가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역업 창업 저변 확대와 청년 스타트업 창업 확대를 목표로 광주 화장품 업계 임직원, 광주대·전남대 창업동아리, 무역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한 엔젤아로마스토리 윤경 대표는 전북 과학대학교 졸업 후 지난 2013년 5월 ‘엔젤아로마스토리’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윤 대표는 같은 해 12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경기도 G창업 프로젝트 성공 창업업체’로 선정됐으며 이듬해 5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BIO-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개최한 ‘대한민국 창업리그-슈퍼스타V’에서 창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윤 대표는 해외인증 취득은 물론 본격적인 사업화 및 상품개발을 통해보습발열 손발팩, 2스텝 헤어터번, 향기나는 휩드바디크림 등 히트아이템을 연속적으로 개발, 현재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 12개 국가에 뷰티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윤 대표는 창업 성패를 좌우할 키워드로 ‘독특한 콘셉트’를 꼽았다.

그는 “수많은 제품 사이에서 고객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차별화가 필요하다. 평소 어머니가 발에 열이 많아 잠을 잘 못 주무셔서 밤마다 물을 받아 발을 담그는 모습을 보면서 ‘좀 더 편하게 쿨링을 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게됐다”며 “이 같은 과정 속에 첫 제품인 히팅·쿨링 손발팩이 탄생하게됐다”고 말했다.

독특한 콘셉트 뿐 아니라 기능에도 특별히 신경썼다. 히팅·쿨링 손발팩은 단순 기능과 함께 보습, 각질 완화 등을 추가해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가미됐다.

글로벌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노하우도 공개했다.

윤 대표는 “글로벌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회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바이어에게 사업계획서를 전달한 후에도 브랜드나 제품의 장점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지원사업을 적극 적으로 활용해 최대한 많은 루트를 통한 수출 기회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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