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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이제 집에서 즐긴다"

이마트, 홈스테이크 매출 신장

2019년 11월 07일(목) 18:03
[전남매일=광주] 길용현 기자= 고급 외식 메뉴로만 여겨졌던 스테이크가 집에서도 한끼 식사대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6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한우등심 스테이크는 23.8%, 시즈닝 스테이크는 10.1% 신장했다.

이는 스테이크 대중화와 더불어 ‘혼밥’·‘혼술족’이 증가하면서 조리법이 간단하며 가볍게 즐겨먹을 수 있는 ‘홈 스테이크’가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광주지역 이마트 한우 등심 판매에서 스테이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등심 중 스테이크용 매출 구성비는 2017년 10%에서 올해 현재 27%로 2.7배 증가했다.

이마트는 이런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등심·안심·채끝 등 부위를 구이용(두께 1㎝ 미만)으로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부위별 고기를 두께 2-3.7㎝로 썰어 ‘스테이크 전용 존(ZONE)’을 구성함과 동시에 ‘혼밥’·‘혼술’이 가능한 150-400g 내외의 중량의 한끼 식사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도 출시했다.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는 기존에 판매하던 스테이크보다 1.5배 정도 두꺼우며 밑간이 돼 있어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진공포장 팩형태로 상품화해 보관기관을 약 10일 정도 늘려 저장성도 늘린 것도 특징이다.

현재 이마트에서는 ‘한우 설도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200g) 1만1,600원, ‘한우 안심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180g) 2만8,440원, ‘한우 채끝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270g) 3만6,450원, ‘한우 등심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360g) 4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스테이크 판매가 증가하면서 연관 진열된 와인 또한 전년 대비 9.3% 신장했다.

가격이 싸면서도 질 좋은 이른바 1만원대 가성비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와인은 스테이크를 구울 때도 잡내 제거와 육즙보호 등 충분히 활용 가능해 연관 상품으로 꾸준히 판매가 증가했다.

정승기 이마트 상무점장은 “집에서 스테이크를 즐기는 이른바 ‘홈 스테이크족’이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며 “한우 이외 수입산 스테이크 수요도 늘고 있어 다양한 스테이크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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