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읍 생활개선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깨끗한 집 만들기' 주거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 가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한 지사협 위원, 읍사무소 직원 등 17명의 봉사자들은 집 내부 각종 쓰레기를 제거하고 화장실 등을 정비했다.

안미옥 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줘 뜻깊은 행사였다"며 "깨끗한 집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거환경정비가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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