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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과 마륵동 탄약고 이전 별개 추진”

황현택 시의원 “연계사업에 7년이나 늦춰져”

2019년 10월 15일(화) 23:37
“군공항과 마륵동 탄약고 이전 별개 추진”

황현택 시의원 “연계사업에 7년이나 늦춰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로 지지부진한 마륵동 탄약고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황현택 의원(서구4)은 15일 시정 질문에서 “탄약고는 2018년까지 시설 공사를 끝내고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군 공항 이전과 연계·추진이라는 변수로 지금까지도 못 하고 있다“며 ”장기간 소요되는 군 공항 이전과는 별개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업의 시행 기간이 2025년 12월 말로 변경돼 7년이나 늦춰져 사업 추진이 더디다“며 ”이전을 서두르고 이전 예정 지역을 국제 문화·교육 지구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배후 지원 단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륵동 영외 탄약고는 국방부에서 공군부대 영내 이전을 위해 2014년 부대인근 토지 196만㎡ 매입하고 2018년까지 시설공사 끝낸 후 탄약고 이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광주시가 2016년 6월 국방부에 군 공항 이전을 건의, 같은 해 8월 국방부로부터 군 공항 이전 결정을 통보받고 탄약고 이전과 군 공항 이전을 연계 추진키로 변경됨에 따라 탄약고 이전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황 의원은 “공군탄약고는 지역발전의 걸림돌이자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 이전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오랫동안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 하루 빨리 영내로 이전하고, 그 곳에 광주의 미래를 이끌 산업이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군 공항 이전 시 탄약고를 다시 옮겨야 한다는 사유로 국회에서 문제가 제기돼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이전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며 “탄약고 이전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지자체 입장에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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