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5·18은 우리 모두의 역사"

극단 크리에이티브드라마 ‘고백: 얼굴 뒤의 얼굴’
11일부터 동명동 씨어터연바람서 총 6회 무대

2019년 10월 10일(목) 17:29
연극 ‘고백:얼굴 뒤의 얼굴’ 한 장면. /극단 크리에이티브 드라마 제공
[ 전남매일=광주 ] 이연수 기자 =

[ 전남매일=광주 ] 이연수 기자 =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일어난지 3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5·18이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극단 크리에이티브 드라마가 연극 ‘고백:얼굴 뒤의 얼굴’로 그들을 그려낸다.

‘고백: 얼굴 뒤의 얼굴’은 광주문화재단의 5·18 기념상설공연, 5·18 민주화운동 기념공연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순수 창작공연이다. 80년 광주의 5월을 단순히 ‘가해자와 피해자’, ‘진압군과 시민군’이라는 이분법적 구분논리에서 벗어나 그 시대를 살았던 모두가 피해자일 수밖에 없으며 3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미래 지향형의 가치와 의미를 지닌 우리 모두의 역사임을 공유코자 한다.

이정하라는 남자와 강만호라는 남자는 같은 공간 다른 입장으로 5월의 광주에 있었다. 누군가는 잊기 위해서, 누군가는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39년의 세월들. 한 남자는 자신이 가해자임을 평생 부정하며 살아왔고, 한 남자는 이유도 모른체 모든 꿈들을 빼앗긴 세월 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아왔다. 어쩌면 영원히 만날 수 없었던 두 사람은 각기 다른 공간 속에서 5월 그날의 광주에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고 고백한다.

오성완이 대본을 쓰고 이행원 극단 크리에이티브 드라마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최창우, 오성완, 김안순, 엄성현, 윤자애, 오새희, 김현우가 연기한다.

공연은 동명동 소극장 ‘씨어터 연바람’에서 11~13일, 18~20일 총 6회차로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금·토 오후 7시30분, 일요일은 오후 3시다.

티켓은 전석 초대이며 현장과 전화로 예매 가능. 문의 062- 226-2446.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