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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7선 도전…양향자·조영택 보폭 넓혀

■21대 총선 예상 입후보자-서구을

2019년 09월 10일(화) 19:10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총선이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져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데다 호남발 야권 정계개편에 이은 신당의 파급력, 선거구 획정 등 변수가 뒤엉켜 섣불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안방을 내준 더불어민주당과 텃밭을 사수하려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가칭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이하 대안정치)간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입지자 면면을 싣는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정치, 정의당, 민중당, 무소속 순. 현 지역구 기준.



광주 서구을은 민주평화당을 탈당해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천정배 의원이 7선에 도전한다. 천 의원은 경기도 안산을에서 4선을 하고 광주로 지역구를 옮겨 6선 고지에 올랐다.

천 의원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양향자 일본경제침략 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남재 시사평론가,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대표,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뜻을 밝히고 있다.

양향자 일본경제침략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삼성전자 최초 여성 고졸 임원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표가 7번째로 영입하면서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양 부위원장은 20대 총선 당시 금배지를 놓고 천 의원과 격돌했으나 끝내 중진 의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남재 시사평론가도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 평론가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전남지사 시절 초대 정무 특별보좌관을 지냈고 현재는 참여자치 21 정책위원장, 전남대 5·18연구소 연구위원 등 다각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 각종 방송에서 진행과 평론을 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대표도 총선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최근에는 ‘아시아나항공 지키기 광주시민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나서는 등 사회적 기업 운동, 시민운동 등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도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뜻을 밝히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문상옥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지역에서 30년 넘게 활동을 하며 출마 준비에 나서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유종천 서구을위원장이 출마할 예정이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영택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무총장도 지역 조직 정비 등 구체적 움직임은 보이지 않지만,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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