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서장 진점옥)는 지난달 29일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외국인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진도군청, 군의회, 교육지원청, 다문화 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11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진도경찰은 외국인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와 건강한 다문화 환경을 위해 마을별 외국인 치안리더스를 구성하고 다국어 리플릿을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치안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진점옥 서장은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치안 역량을 집중해 군민·외국인 모두 함께하는 안전한 진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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