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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양궁부 ‘금빛 과녁’ 정조준

이진용 김정훈 이성준 등 3명으로 남자팀 공식 창단
올해 아시안컵·종별양궁 등 국내외 대회 메달 획득
광주 초·중·고·대 남자 양궁선수 연계 육성 체계화

2019년 08월 13일(화) 19:34
조선대학교 양궁부가 13일 학교 입석홀 세미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조선대학교 양궁부가 정식 창단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조선대는 13일 입석홀 세미나실에서 백남길 광주시체육회 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신상호 대한양궁협회 본부장, 윤종찬 광주시양궁협회 상임부회장, 이계행 조선대 체육대학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양궁부 창단식을 가졌다.

양궁부는 광주체고 출신의 이성준(2년)과 김정훈(1년), 그리고 서울체고를 졸업한 이진용(1년)으로 구성됐으며 김현우 교육대학원 교수(체육교육)가 감독을 맡았다.

조선대는 지난해 이성준과 공시현(현재 군복무)이 입학하면서 양궁 선수 육성을 시작했으며 올해 이진용, 김정훈이 합류하면서 양궁부를 구성했다.

광주는 여자선수들의 경우 초·중·고를 거쳐 광주여대, 광주시청으로 연계 육성이 가능하지만 남자선수들의 경우 실업팀이 없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연계육성이 쉽지 않았다. 그동안 남자선수들은 타 지역의 대학이나 실업팀으로 떠나야 했다. 광주양궁계에서는 이번 남자대학팀 창단으로 남자실업팀까지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운리중과 광주체고를 졸업한 이성준은 지난해 전국체전 혼성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진용과 김정훈은 올 시즌 국내외 대회에서 메달 레이스를 펼치는 중이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0m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고교 3년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기록했던 이진용은 차세대 양궁 에이스다. 최근 열린 2019 아시안컵 양궁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달에는 제22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 50m 동메달, 대통령기 양궁 개인전 동메달을 기록했다.

김정훈도 광주체고 2학년이던 제98회 전국체전에서 50m 금메달을 획득한 유망주다. 지난 4월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 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지난달에는 제22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진용은 오는 19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2019유스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달 말에는 김정훈과 함께 2020년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한다.

김현우 감독은 “이진용이 유스선수권에 출전한 뒤 오는 10월에는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메달에 도전한다”며 “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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