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방문건강관리는 간호사 8명이 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의 증상에 대한 교육 등 대처요령을 당부한다.

또 경로당을 순회하며 충분한 수분섭취, 한낮 외출자제, 노약자에게 관심 갖기, 응급환자 발생시 119신고 후 서늘한 곳으로 옮기기 등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엔 물을 자주 마시고 휴식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면서 "온열 질환 예방법을 홍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