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사진가협회가 필암서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특별 사진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 최대 사액서원인 장성 필암서원은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회의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사진가협회에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1주일간 회원들이 촬영한 필암서원의 사계, 제례 등 행사 사진 22점과 영상자료를 군청 로비에 전시중이다.

장성사진가협회는 2012년에 창립해 회원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장성 관광사진을 전시·홍보하는 등 지역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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