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21일 "모기, 날벌레 등 해충 개체 수 증가에 대비한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 방역은 살충제를 물로 희석시켜 대기에 분사하는 분무, 연무소독을 통해 일상에 불편을 주지 않고 대기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방역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를 하절기 방역소독 기간으로 정하고 주 5회 읍·면·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하고, 주2회 야간 방역은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빛가람동을 비롯해 총 285개의 해충 포획기를 설치운영, 해충 퇴치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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