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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진 찾는 관광객 크게 늘었다

상반기 145만명 방문, 전년 대비 46만명 증가
차별화된 관광정책 등 주효…지역경제 선순환

2019년 07월 16일(화) 17:52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펼쳐진 '조만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전남매일=강진]한태선 기자=올해 강진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월 말 현재 강진을 찾은 관광객 수는 14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9만명 보다 46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경제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해 이 기간 관내 주요 음식점 24곳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사의재 저잣거리의 경우 지난 6개월 간 업소별 월 평균 매출이 1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객 통계는 강진만생태공원 등 13곳에 설치된 무인계수기와 박물관 입장객을 더한 수치며, 음식점과 카페 등 매출액은 지정된 업소를 전수 조사했다

이 같은 관광객 증가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확충과 차별화된 관광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강진군을 보고 있다.

강진군은 군수 공약사항으로 관사를 폐지하고 이곳에 홍보영상실, 농특산물 판매실, 기념품 전시대 등 종합관광안내소를 개소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이동 편의성도 높여 개별여행객 등 대중교통 이용 방문객을 대상으로 3개 권역에 순환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셔틀버스 1일 이용권(5,000원)이면 하루 동안 지역 여행지를 원하는 만큼 돌아볼 수 있다.

매주 주말 사의재 저잣거리 일원에서 펼쳐지는'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민들로 구성된 배우들이 진행하는 명사재현 연극 공연은 한국관광공사 추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6월 말까지 5만명의 관광객이 관람했다.

최근에는'타짜3'등 강진 대표 명소를 담은 4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하반기 잇따라 개봉 및 방영을 앞두고 있어 장소 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여행코스 개발도 기대된다.

강진군은 하반기 중 가우도 경관 조명 설치, 가우도 청자타워 모노레일 설치, (가칭)강진의 몽마르뜨 언덕조성사업 등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여행·숙박·농촌민박업, 음식점, 운수업 등 관광관련 업체 대표와 교수 등 전문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관광협의회도 이달 중 구성할 예정이다.

김학동 강진군 관광과장은 "놀거리와 먹거리를 비롯한 체험과 숙박시설 등 종합적인 관광 자원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태선 기자         한태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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