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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착한가게-오빠네 아구찜

저렴한 가격에 정성을 더하다
통통한 아귀 아삭한 콩나물 입맛 사로잡아
아귀찜 한가지로만 승부 입소문 '문전성시'
▨남구 방림동 오빠네 아구찜

2019년 06월 12일(수) 18:48
[전남매일=광주]길용현 기자=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몸이 축축 처지면서 입맛까지 사라진다. 이때 사람들은 입맛을 돋구어주는 매콤한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기곤 한다.

떨어진 입맛을 회복하고 싶다면 ‘오빠네 아구찜’(대표 이용호·광주 남구 천변좌로 600)를 찾아도 좋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아귀찜이다.

건고추, 무, 양파, 생강, 천일염 등을 곱게 갈아 일주일 간 숙성시킨 다대기를 넣어 만든 아귀찜은 심심했던 입맛을 깨운다.

함평에서 직접 공수해온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피클, 오이·고추짱아찌, 배추 김치 등 의 밑반찬과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은 고추, 깻잎 등 야채는 깊은 풍미를 더한다.

‘오빠네 아구찜’은 아귀찜 단일 메뉴만을 소량으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10kg정도의 아귀를 손질해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이 종료된다.

오후 6시 30분에 문을 여는 가게는 이르면 2시간 만에 문을 닫기도 한다. 예약을 하지 않아 허탕을 치고 돌아가는 손님들도 허다하다.

‘가성비’또한 뛰어나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맛 볼수 있다.

이 대표는“아귀와 콩나물 등 찜에 들어가는 재료의 양을 다른 가게와 비교 했을때 1.5배 정도 더 넣어 푸짐하게 손님상에 내놓는다”며고 말했다.

‘오빠네 아구찜’의 가장 큰 특징은 아귀찜 조리 방법이다.

콩나물을 삶아서 사용하지 않고 찜기에 쪄 요리에 사용한다.

아귀 또한 삶아 놓지 않고 주문 즉시 그때그때 삶기 때문에 다른 가게에 비교하면 조리 시간이 길다.

이 대표는“다른 가게들은 큰 솥에 한번에 삶아 냉장보관한 콩나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찜기를 사용하면 콩나물 안의 육수와 함께 고유의 향을 유지할수 있고 아삭한 맛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지만 이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렴한 가격에 정성이 담긴 아귀찜을 먹을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오픈한지 일주일이 갓 넘은 가게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아귀찜과 함께 선보일 새로운 메뉴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작은 공간에서 식당을 혼자 운영하다 보니 가장 자신 있는 아귀찜을 대표메뉴로 선정했다는 이 대표는 가게가 자리 잡게되면 해물찜, 대구 지리탕, 동태탕 등을 손님상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 대표는“다른 식당과 차별화된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귀찜 하면 이곳’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요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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