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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시 보건환경연구원, 11개 농가 모니터링

2019년 06월 11일(화) 19:23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양돈농가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 기간을 앞당기는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11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연계해 검사키트를 확보하고 신속검사법으로 모니터링 검사를 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광주지역 돼지사육 11개 농가(8,500여두)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마칠 계획이었지만 지난 5월말 북한에서도 발생이 확인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전까지 검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이 보유한 소독차를 동원해 돼지농가 축사 안팎과 주변 도로 등 소독을 지원하고, 일일 900여 두가 도축되는 축산물작업장 2곳에 대한 방역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질병이다. 과거 유럽, 아프리카 지방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2018년 8월 중국을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국내 유입될 경우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히 차단방역을 해야 한다.

이에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양돈농가 모니터링 검사와 소독 지원, 도축장 출하가축 검사 등 차단방역에 주력, 현재까지 광주지역 7개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검사를 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나호명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으로 6월 1일부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돼지고기 제품 불법 반입 시 과태료가 1,000만원까지 상향됐다”며 “해외여행 시 햄, 소시지 등 불법 축산물을 가지고 들어오지 않도록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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