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전남도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일본 요리연구가 신카이 미야코가 영광군에 방문해 전남 도립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최윤자 음식명인에게 모싯잎송편 만드는 법을 전수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신카이 미야코 선생의 이번 방문은 영광모싯잎송편의 우수성을 일본에 소개하기 위한 자료 수집과 송편 만들기 체험을 위해 이뤄졌다.

일행은 농업기술센터의 모시 유전자원포를 방문해 재배현장을 둘러본 후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영광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도립무형문화재인 최윤자 명인은 지난해 4월 전남의례음식장(혼례음식)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신카이 미야코 선생은 약선·한국요리 전문가로 각종 세미나와 매거진에서 활약 중인 요리 연구가로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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