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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생산·소비자 상생·협력 앞장

전남도와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 체결
전용농장 조성·공동 마케팅 등 협력사업 추진

2019년 06월 06일(목) 16:57
롯데쇼핑과 전남도가 전남산 농수축산물 구매약정 및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전남매일=광주]길용현 기자=슈퍼마켓 업계 1위인 롯데슈퍼가 전남도와 우수 농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롯데슈퍼와 전남도는 지난 5일 도청 정철실에서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종형 롯데슈퍼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임수 한국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 김농선 한국여성농업인 전남연합회장, 김양길 전남축산단체협의회장 등 생산자와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시간 가량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전남도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을 생산·가공해 공급하고, 롯데 슈퍼는 전남산 농수축산물 1,000억원 어치를 구매한다.

이와함께 ▲농수축산물의 수급 안정 및 적정가격 구매 협력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축산물 생산·공급체계 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및 홍보와 마케팅 사업 확대 ▲청년 농부와 어부 육성 및 지원을 중심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수축산 분야 롯데슈퍼 전용농장 100만평 조성 ▲광주·전남지역 롯데슈퍼에 ‘로컬푸드 판매코너’ 설치 ▲제철 농수산물 ‘전국 롯데슈퍼 점포’에 공동 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롯데프레시’에 남도장터와 남도미향 브랜드 입점 등 추가적인 협력사업도 펼친다.

롯데슈퍼는 전국 456개 직영점을 운영중이며 총 매출액 기준 슈퍼마켓 매출 1위 업체다.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급 조력자를 찾고 있던 롯데슈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선식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함께 로컬푸드, 전용농장 등을 확보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도도 정부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과 함께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이 지난해 4만3,000ha로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또 지난해 수산물 생산량 1,845톤(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6%), 천일염 생산량 25만7,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91%를 차지하는 등 과수와 채소, 수산물 등 품목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국내 친환경 농수축산물 최대 산지인 전라남도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슈퍼의 신선식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본다”며 “로컬푸드와 제철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그리고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선도 높은 신선식품을 제공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상생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농도 1번지 전남과 국내 슈퍼마켓 업계 1위 롯데슈퍼가 협약을 맺은 것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 두 기관 간 상생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해지도록 노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슈퍼와 전라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4회 이상의 전라남도 우수 농수축산물 판촉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길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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