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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 아시아시장 개척 '순항'

중국서 500만불 수출계약…세미나·상담회도 개최
지역 생산업체 대거 참여…품질·판로 다변화 확대

2019년 05월 27일(월) 15:33
완도 수산물 시장개척단이 최근 중국 상하이 수출상담회서 500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사진은 업무협약 업체 단체사진. /완도군 제공
[전남매일=완도]최규욱 기자=완도군이 청정해역 명품 수산물로 중국 등 아시아 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완도군은 의회를 비롯 지역 생산업체와 함께 시장 개척단을 구성해 각 분야별 바이어 접촉으로, 최근 수출상담회에서 500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중국 진출의 선도적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이달 중순 중국 상해 르네상스 호텔에서 상해 유통 관계자와 한국정부 기관 단체가 참석한 세미나와 수산물 전문바이어 20개사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수출상담회에서 총 73건의 상담을 통해 5건의 업무 협약(MOU)과 5백만 불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두며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개척단은 지난 7일 홍콩 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두 번째다.

군은 세계 최대 수입국인 중국 진출을 위해 행정, 의회, 기업체 공동으로 시장개척단을 꾸려 특산물 판로 개척을 통해 완도 지역 경제발전 기여에 나섰다.

이번에 개최한 완도군 중국 상해 수출상담회는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중국 상해 수산물 수출지원센터와 (사)남도전복연합회가 주관했다.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장과 우성자 의원도 참여했다.

완도군의 중국 상해 시장개척단은 이번 현지 방문행사 첫 일정으로 '대한민국 완도 수산물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발표 내용으로는 한국식품 수출통관 유의사항 및 비관세장벽 해소 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중국 온라인&모바일 식품 시장 진출 전략, 신우철 완도군수의 천혜의 자연환경 및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세미나에는 중국 현지의 20곳 이상의 무역·유통 관계자들과 주중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코트라 중국 상해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상해지사, 해양수산부 중국 상해무역지원센터장, 전남도 상해 통상사무소 등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이뤄진 수출 상담회에서는 기업체마다 각 1인의 전담 중국어 통역사가 배정되어 원활한 수출 상담 진행을 도왔다.

수출상담회는 완도군 수산물 수출 기업 10개사가 참여, 현지 중국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자사의 주력 상품 및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중국 상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누리영어조합법인, 수전복, 대운수산, 다시마전복, 다복수산, 다해수산, 완도매생이협동조합, 흥일식품, 하나물산, 한들수산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전복뿐만 아니라 광어, 해조류 등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대상 지역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욱 기자         최규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