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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대회 숙박·수송대책 급하다
2019년 05월 21일(화) 17:59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숙박·수송대책이 세워지지 않아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다. 대회가 코앞인데도 대회 임원이나 운영인력이 머물 숙박시설조차 마련되지 않았다니 걱정이 크다. 수영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국제수영연맹(FINA)은 대회기간 임원, 초청인사 등 650명이 머물 5성급 호텔을 요청했다 한다. 그러나 광주·전남지역에 5성급 호텔은 여수 엠블호텔 등 단 2곳으로 FINA 주요인사를 비롯 초청인사, 기술임원 등의 숙박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조직위는 광주지역 숙박시설 상황을 설명하고 광주·전남 호텔 7곳을 본부호텔로, 나머지 관광호텔과 대학기숙사를 운영인력 숙소로 급조했지만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숙박시설도 문제지만 특히 큰 문제는 선수단을 실어 나를 수송대책이다. 인천공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선수단을 수송할 KTX 임시편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를 열고 대회기간 인천공항~송정역 KTX 임시편 7편을 편성 운영키로 했으나 아직까지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선수단 이송에 투입될 버스·승용차 등의 준비도 매끄럽지 않아 대회운영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당초 기아차로부터 지원받기로 한 버스 110대가 차질을 빚으면서 비상이 걸린 것이다. 조직위는 20억원의 긴급예산을 편성, 전세버스 입찰에 나선다고 하지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세계인의 이목이 광주에 집중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남은 시간 세심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광주와 대한민국의 위상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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