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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천 건각들 ‘5월 광주’ 달렸다

5·18기념재단·전남매일 공동 주최
제19회 5·18마라톤대회 성료
남녀 30㎞ 송영준·김향희씨 우승

2019년 05월 11일(토) 13:03
11일 오전 광주 상무시민운동장일원에서 열린 제19회 5·18마라톤대회에 참가한 1만2,000여명의 시민들과 마라톤동호인등이 5월 광주정신을 되새기며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김태규 기자
1980년 5월을 기리는 힘찬 발걸음이 빛고을을 누볐다.

5·18기념재단과 전남매일이 공동 주최한 5·18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 제19회 5·18마라톤대회가 11일 오전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원들과 광주시민 등 1만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상무시민공원을 출발해 상무소각장~광주시청~광주여성발전센터로 이어진 5.18㎞와 5.18㎞ 빛코스, 10㎞, 하프코스, 30㎞로 나뉘어 열렸다.

80년 5월의 의미를 부여한 5.18㎞ 코스를 비롯해 시각장애인 및 시각장애 체험코스인 5.18㎞ 빛코스, 단축마라톤인 10㎞, 하프, 30㎞ 코스에는 수많은 개인 참가자는 물론 달빛동맹마라톤클럽 등 전국에서 모인 동호회 마라토너들이 참여, 5월 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면서 완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결과 송영준(44)·김향희씨(38)가 30㎞ 남녀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성연(43)·이정숙씨(54)가 하프 남녀 우승, 이정섭(30)·이은혜씨(42)가 10㎞ 남녀 우승, 그리고 마성민(37)·이민주씨(48)가 5.18㎞ 남녀 우승메달을 거머쥐었다. 5.18㎞빛코스는 이명호씨(50)가 우승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출발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5월 정신을 기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철우 5·18 기념재단 이사장, 박철홍 전남매일 회장, 김선남 전남매일 사장, 이용섭 광주시장,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지원·박주선·천정배·송갑석·서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양향자 국가인재개발원장, 조영택 2019세계수영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중채 송재 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정재 광주시민사회단체 총연합회장, 김창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장재성·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석기 농협 전남본부장, 고귀석 5·18구속부상자회 전남도지부장,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협회장, 오순근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대회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시대의 근본정신이며 국민주권을 명시하고 있는 헌법 정신의 근간”이라며 “5·18마라톤대회는 5·18 진상규명의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남 전남매일 사장은 “5·18마라톤대회가 5월 광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대표적 마라톤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마라토너들이 내딛는 힘찬 발걸음이 이 나라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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