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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오염물질 배출조작 규탄집회

주민 2천여명 피켓 시위

2019년 05월 07일(화) 18:54
여수국가산단 인근 삼일·주삼·묘도동 등 3개동 주민 2,000여명이 7일 오후 여수시청 앞 도로에서 여수산단 기업 대기오염물질 조작 규탄대회를 열고 기업과 측정대행업체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동부취재본부=이주연 기자
여수국가산단내 기업과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가 수년간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하고 허위성적서를 발행한 것에 분노한 여수국가산단 주변 마을주민들이 7일 대규모 장외집회를 갖고 결의를 다졌다.

여수산단 인근 주민 2,000여명은 이날 오전 여수산단 GS칼텍스 앞에서 ‘오염배출 조작업체 처벌하라’, ‘범죄행위 규탄한다’, ‘암으로 죽기 싫다, 삼일주민 이주하라’, ‘사기극에 국가는 책임져라’ 등이 적힌 피켓과 깃발을 들고 기업들을 규탄했다.

장봉익 삼일동 대책위원장은 “여수산단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수치조작결과가 나온 지난달17일은 여수시민 재앙의 날이다. 주민들은 이곳 산단 인근에서 50년 이상 살아가고 있다. 바다가 썩어가고 환경을 파괴시키는 국가산단은 각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일 묘도동 지역발전협의회장은 “그동안 각종 사고에도 살아가고 있는데 이번엔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사건까지 났다. 이번 사건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환경부장관도 (여수로)왔지만 산단 주민을 찾아주지 않은 것은 주민을 무시한 것”이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삼일·주삼·묘도 3개동 주민비상대책위원회는 GS칼텍스 앞 집회 후 이날 오후 여수시청 앞 도로에 모여 관리책임이 있는 여수시와 전남도, 정부에 대해서도 책임론을 들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우성진 기자         우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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