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추진중인 '찾아가는 토지 행정 서비스'가 마을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3일 무안군에 따르면'찾아가는 토지 행정 서비스'는 교통 및 거동이 불편해 군청 방문이 어려운 농촌 오지 마을을 방문, 각종 민원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2월 14일 해제면 대사리 슬산마을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마다 '찾아가는 토지 행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부동산 업무와 관련된 합병·지목변경 신청, 건물번호판 재교부, 조상 땅 찾기 신청 등 57건을 접수·처리하고 처리결과를 우편으로 알리고 있다.

또 소유권 이전, 지적재조사, 개별공시지가 등 57건의 상담과 함께 방문 마을의 도로명주소 시설물인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538건에 대한 시설물 점검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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