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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고품질 배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총 사업비 17억원 투입
경영비 절감 농가소득 향상

2019년 04월 02일(화) 18:27
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분야 보조사업 추진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나주시 제공
[전남매일=나주]염규동 기자=나주시는 배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과수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FTA 확산 등으로 국내 과일의 판로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배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배 생산 계획을 세웠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과수 고품질 현대화와 일반 과수 생산시설 지원에 나선다.

또 과원 정비지원과 고품질 무 지베렐린 처리 배 계약출하 지원, 수출 전문단지 육성, 수출촉진 해외 판촉 행사지원, 소포장재 유통기반 구축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사업 대상으로 확정된 농가 170여명을 대상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2019년 과수 분야 보조사업 추진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강인규 시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수입산 과실과의 경쟁 등으로 국내시장에서의 배 소비가 정체되는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배 품질을 향상시켜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시책 지원에 힘써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농가에서는 고품질 배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해 나주 배 명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기준 나주시는 전체 2,227농가, 1,990㏊ 면적에서 배를 재배, 국내 배 재배면적 19.3%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 제1의 배 주산단지다.
염규동 기자         염규동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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