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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세계적 해양관광지 발돋움

천사대교 개통 앞두고 '머물고 싶은 1004섬' 조성
민박 개·보수 지원, 외식업 맞춤형 컨설팅 등 추진

2019년 03월 25일(월) 16:48
4월 4일 개통예정인 천사대교는 사장교와 현수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으로 우리나라 4번째 규모의 교량이다. /신안군 제공
[전남매일=신안]이주열 기자=신안군은 해양레저 관광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부상하게 될 천사대교 개통을 일주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물밀듯이 쇄도할 관광객 맞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천사대교 개통은 신안군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지로 발돋움할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는 기념비적인 일로 중부권을 비롯 9개면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육상 교통망을 구축하게 됐다.

25일 신안군에 따르면 앞으로 대거 몰릴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1004섬'을 조성하기 위해 부족한 숙박 시설 해결에 팔을 걷어 부쳤다.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압해도를 비롯한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에 민박 개보수 지원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중이다.

지원자격은 올해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이 신안군에 있고 230㎡ 미만의 주택 소유자로 농어촌민박사업자로 지정 받았거나 앞으로 지정을 받을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규모는 100동으로 신규로 민박을 지정 받을 경우 2,000만원, 기존 민박은 1,000만원으로 보조율은 50%이다.

사업비는 객실 증·개축과 화장실 개·보수,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7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특히 군은 다음달 4일 천사대교 개통에 맞춰 '1004섬 신안'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신안군 내고장 알리미'를 양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자은, 암태, 팔금, 안좌 4개 지역 7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필기시험과 발표회를 통해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또 29일부터 열리는 '신안 수선화 축제'와 다음달 4일 '천사대교 개통' 행사 등 연중 지역 축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임자대교 개통과 흑산공항 개항 등 개선되는 관광여건과 함께 내고장 알리미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신안군 보건소는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외식 수요의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적인 음식점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 18~19일 영업주 70명을 대상으로 경기음식연구원 박종숙 원장이 '신안군 향토음식 자원화 및 상품화전략'과 미스터리쇼핑 전문기업 민유식 대표가 잇따라 강사로 나서 '외식업 승자의 조건'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음식점 등을 방문해 시설개선과 위생개선, 서비스개선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가졌다.

박우량 군수는 "천사대교가 개통되면 신안군은 명실상부한 서남해안 일대의 주요 산업 지역과 관광 단지를 하나로 묶는 해양레저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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