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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

전남도, 한전공대 연계 에너지신산업 집적화

2019년 03월 13일(수) 19:11
[전남매일=무안]정근산 기자=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 에너지신산업 연구기관과 기업을 집적화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혁신도시 에너지밸리를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존 특구와 달리 연구개발 핵심기관과 기업을 모아 관련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기존 특구 지정면적은 대덕특구 60㎢, 광주특구 19㎢에 달한 데 비해 전남도가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반경 3㎞ 이내 2㎢ 정도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해 특구법이 개정되면서 정부가 특구 모델로 도입해 전국에 20㎢ 이내에 지정하려고 계획 중이다.

특구 내 필수기관은 기존 특구의 경우 연구기관 40개·대학 3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을 1곳 이상만 갖추면 된다.

전남도는 에너지밸리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는 한전과 한전공대를 꼽고 이 기관들 중심의 연구개발 단지와 기업유치 단지를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구로 지정받으면 100억원 가량의 인프라 구축·연구개발 예산을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8년간 50~100%의 법인세 감면 혜택과 50~100%의 취득·재산세 감면 혜택도 있으며, 도로·용수 등 기반시설도 50% 이내에서 지원받는다.

전남도는 특구지정을 위해 개발계획 수립 용역비로 1억원을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다음 달 나주시·한전과 강소특구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특구지정 신청은 한전공대 연구개발 배후단지와 연계한 해당 사업부지가 확정된 후인 오는 8월께 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정부 심의 및 지정 승인은 연말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작지만 강한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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