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안군협의회는 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정광호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개혁 개방 모델 선택지’와 ‘9월 평화공동선언 바로 알기’ 등에 대한 회의 주제 해설 영상 시청 후 주제토론, 자문위원 의견 수렴 설문지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신안군협의회는 올 상반기에 전남 서부권 11개 시·군 자문위원 200여명을 초청해 중부권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읍·면별 행사 시 ‘한라, 백두’ 공연단 공연을 지원키로 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최근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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