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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사당리요지 성공 발굴 개토제

4월 중순까지 진행…중·일 학계 이목 집중

2019년 02월 24일(일) 17:42
강진군은 최근 사당리 40호 요지의 성공적인 발굴조사를 위한 개토제를 실시했다. /강진군 제공
[전남매일=강진]한태선 기자=강진군은 최근 사적 제68호로 지정된 강진고려청자요지 중 사당리 40호 요지의 성공적인 발굴조사를 위한 개토제를 실시했다.

이번 발굴조사 지역인 사당리 109번지 일원은 군에서 사적 정비를 위해 매입한 부지로 고려청자박물관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17년 2월 시굴조사를 실시해 규석받침의 고려청자 대접, 완, 접시, 잔 등 다양한 기종들이 확인돼 발굴조사로 전환했다.

사당리 요지는 12~13세기 전성기 고려청자 생산의 가장 핵심 장소로 평가되고 있는 곳이으로 국내 도자사 학회는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의 학계에서도 기대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발굴조사는 2012년 사당리 43호 발굴조사를 진행했던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중순까지 현지발굴이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진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입증할 중요한 청자유물이 발굴되길 바라고 1994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강진 고려청자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토대가 마련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발굴조사를 충실히 완료해 2019년 강진청자축제에 발굴결과와 현장을 일반인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사당리 요지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964년부터 1974년까지 8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한 곳으로 청자압출양각당초문암막새를 비롯한 청자기와편들과 고려청자의 생산과 관리를 했던 대구소의 치소로 보이는 건물지, 사당리 41호 가마를 발굴했던 곳이다.
한태선 기자         한태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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