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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부족…올해까지 선수로 뜁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김은래 사무처장
첫 민간인 사무처장 동계체전 하키 선수 출전
체육활동 지원…2022년 장애인체전 3위 목표

2019년 02월 12일(화) 22:50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라서 올해까지 동계체전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김은래 사무처장(56)이 12일 개막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로 출전한다. 사무처장의 대회 출전은 이례적이지만 그동안 선수로 줄곧 뛰어왔던 김 처장이 빠지면 인원이 많지 않은 전남 아이스하키팀으로서는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어 올해까지 선수로 출전키로 했다.

김 처장은 전남장애인체육회 첫 민간인 사무처장이다.

장애인좌식배구 국가대표였던 김 처장은 지난 2008~2009년과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 출신으로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말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공개 채용 과정과 이사회 동의를 얻어 12월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처장은 좌식배구는 물론 동계시즌이면 아이스하키 선수로도 활약해왔다. 바쁜 행정 업무중에서도 이번 체전을 위해 합동훈련을 해왔고, 13일 오후 4시30분 전북과 8강전을 치른다.

김 처장은 “그동안 나주장애인체육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보다 넓은 곳에서 일하고 싶어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공모에 응시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장애인 모두가 건강하도록 생활체육 참여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수 출신인 만큼 김 처장은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김 처장은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시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에서 99.6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전국 최초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체육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도 직원들이 열정과 창의를 가지고 전남도 장애인들에게 적극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전남도 14만여명의 장애인들 중 생활체육 참여율이 현재 20%인데 22%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 처장은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함께 오는 2022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와 종합 3위 목표 달성도 이룰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처장은 1998년과 2002년, 2015년 나주시장 표창과 2017년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는 세계장애인배구연맹 제주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증도 취득했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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