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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형일자리'추진 기대된다
2019년 02월 12일(화) 19:14
전남도가 광주형일자리처럼 정부의 정책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한다. 전남은 사회간접자본과 경제적인 인프라가 크게 부족한 만큼 '광주형일자리'처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 어느 지역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전남도의 추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본궤도에 오른 광주형 일자리를 언급하며 "광주형일자리처럼 정부 정책에 맞춘 전남형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자"고 밝혔다. 광주형일자리가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환영받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에 맞춰 전남형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형일자리는 노사민정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사회적 일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동계는 동종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받고, 지자체는 주거와 복지 등을 지원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여기에다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도 더해진다. 각 분야가 양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조인 것이다.

전남은 사실 산업기반이 매우 취약하고 수도권 등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어 고용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전남은 광주형일자리와 같은 형태의 일자리가 가장 필요한 지역이다. 정부도 올해 상반기중 광주형일자리를 2~3개 지자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각종 경제지표를 보더라도 전남은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곳이다. 정부는 광주형일자리를 확대할 때 기업이 몰리는 수도권보다 낙후된 전남을 좀 더 우선해 배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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