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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완도 해조류로 다스리세요"

기관지·섬모운동 추진에 도움
알긴산 성분 이물질 배출 탁월
미역·톳·매생이 등 판매 다양
군, 식품 홍보·해외 판로 개척

2019년 01월 29일(화) 17:56
완도 청정 바다에서 어민들이 미역을 채취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전남매일=완도]최규욱 기자=최근 극심한 미세먼지가 건강에 위협적인 요인이 되면서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미세먼지를 코로 흡입하면 배출에 무려 일주일 이상 걸리고 입으로 흡입하면 48시간이 지나 체외로 배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김, 미역, 다시마, 매생이 등 해조류를 섭취하게 되면 끈적끈적한 알긴산 성분이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흡착해서 배출하고 기관지의 건조함을 방지하고 섬모운동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듯 해조류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해조류와 해조류를 원료로 한 식품 판매가 날로 늘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관내 업체에서 생산하는 해조류 제품으로 김은 구이돌김, 자반볶음 등 24종이 유통되고 있으며, 미역은 미역해조국수 등 8종, 다시마는 밥다시마, 다시마장아찌 등 15종이 있다.

이외에도 톳 13종, 매생이 2종 등 총 62종의 소비자들이 해조류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위생적으로 포장해 판매하는 중이다.

완도에서 해조류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는 간편식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해조류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자 주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 방송사의 다큐멘터리에서 '이 시대 최고의 슈퍼 푸드', '김, 미역, 다시마는 건강을 지키는 바다의 보약 삼총사' 등 해조류의 가치와 효능을 제시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해조류 관련 제품을 완도타워와 해조류센터 전시장에 비치해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해양치유식품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국내 판촉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규욱기자         최규욱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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