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한다.

장성군은 어르신 1,316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총 사업비 37억2,000여만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해보다 사업비를 8억4,000만원 증액하고, 일자리도 275개를 늘렸다.

이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 11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노인일자리는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7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익활동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참여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고, 사회서비스형은 월 60~66시간 근무로 월 54만~59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노인일자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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