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수도시설 동파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동파, 동결 예방 등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미리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는 방법도 효과적이며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20°C 가량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이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도시설이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무엇보다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승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