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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200억 투입…공기순환·미세먼지 외부로 배출

2018년 11월 18일(일) 16:55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대규모 녹색 숲 조성'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하는 숲은 공기순환을 촉진시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과 폭염을 유발하는 뜨거운 열기를 도시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을 갖춘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9년 미세먼지 저감 바람길 숲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도시 바람길 숲'은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10대 지역밀착형 생활·사회간접자본사업 중 하나다.

이 숲은 시유지 65㏊, 국유지 15㏊ 등 총 8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200억원(국비 100억원··지방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나주시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오는 2019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0년 착공해 2021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빛가람 혁신도시와 영산강 저류지를 중심으로 조성될 '바람 숲길'은 도시 외곽의 산림과 도심 속 숲을 선형으로 연결하게 된다.

바람생성 숲, 연결 숲, 확산 숲, 둘레길, 생태통로 등 다양한 테마 숲을 조성해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맑은 공기를 연중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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