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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상설전시관 추진

건립 용역비 1억원 내년 예산 반영
김영록 지사 “전남미적 감각 살려야”

2018년 11월 06일(화) 19:27
올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상설전시관 건립이 추진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6일 도청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상설전시관 건립 방안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국제 수묵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민 자긍심 높일 수 있도록 해줘 감사하다”며 “국고지원을 더 받을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가 추진 중인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용역에 관해 관심을 표명하고 “전시관 자체가 하나의 미적 감각을 살린 전남의 자랑스러운 전시관이 되도록 해달라고”고 당부했다.

전남수묵비엔날레는 행사 기간 전시관이 목포와 진도의 6개 미술관으로 분리돼 행사 전부터 관람객 불편이 예상됐다.

일부 전시관은 시설 자체가 협소하고 노후해 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시설 불편함에도 이번 수목비엔날레 관람객이 29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과를 올리자 상설전시관 필요성이 지역미술계에서 제기됐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비엔날레 건립용역에 착수하기로 하고 현재 1억원의 전시관 건립 용역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묵비엔날레 상설전시관 필요성에 대해서는 비엔날레 시작 전부터 제기됐었다”며 “지역미술계 등의 여론을 수렴해 전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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