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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조업 ‘휘청’…경기전망도 어둡다

업황지수 80선 무너져…2017년 5월 이후 최저점 기록
가동률·자금사정·채산성 모두 곤두박질…출구는 어디

2018년 10월 31일(수) 11:34
광주·전남 제조업 ‘업황지수 80선’이 무너졌다.

지난 5월 ‘업황지수 90’을 최고점을 찍은 광주·전남 제조업은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어 2017년 5월 이후 최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내 제조업 업황BSI(BSI : Business Survey Index)는 75로 전월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또 11월 업황전망BSI도 74로 지난달 전망대비 6포인트 낮았다. 지역 내 제조업 BSI는 지난해 5월 72를 기록한 뒤 최저치다.

업황 BSI는 ‘100’을 기준값으로 이상일 경우 경기가 좋다고 응답한 업체 비율 높은 것으로, 이하이면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많을 것을 뜻한다.

지역별 제조업BSI를 살펴보면 광주는 62로 지난 4월(62) 이후, 전남은 80으로 지난해 8월(78) 이후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매출을 비롯 신규 수주 관련 지표 모두 주저 앉았다.

제조업 매출 BSI는 83으로 전월대비 8포인트 떨어졌다. 제조업 신규수주BSI 역시 79로 전월대비 9포인트나 하락했다. 이로 인해 신규수준전망BSI도 지난달보다 6포인트 감소한 85를 기록했다.

또 가동률·자금사정·채산성 BSI도 평균 7포인트 이상 곤두박질쳤다.

이와 함께 비제조업 업황 BSI는 67로 전월 대비 2포인트, 11월 업황 전망 BSI은 67로 3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17.8%), 원자재 가격 상승(17.6%),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8.8%) 등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21.8%),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9.3%), 경쟁 심화(15.6%) 등이 많이 꼽혔다.

한국은행 광주·전남 관계자는 ”광주지역은 자동차 산업 불황으로 제조업 전반에 거쳐 매출 감소현상이 보인다“며 “전남은 나프타를 원재료로 한 화학산업의 수출부진과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경기 체감지수가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행 10월 광주·전남 기업경기조사는 지역 내 종사자수 5인 이상 사업체 550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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