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최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에서 화순읍 번영회 주최로 제7회 화순읍민의 날 및 2018 경로위안잔치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구충곤 군수와 손금주 국회의원,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구복규 도의원을 비롯한 화순읍 기관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대축제가 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읍은 우리 군의 심장과도 같으며, 심장이 튼튼해야 몸이 건강하듯이 화순읍이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움직일 때 군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며 " 화순읍민들의 화합의 장이 군민 대화합을 선도하는 계기가 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항상 어르신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겠다"고 말했다.

경로위안잔치의 장수상에 최정금(100·여), 권기철(95·남)어르신이, 효행상은 벽라리 최영선, 신기리 강은희씨가 봉사상은 신기리 김춘, 일심6리 박혜원씨가 수상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베스트요양병원 조경래 원장과 배원하 원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체육·민속경기는 읍 72개 마을을 10팀으로 구성해 공 볼링경기, 고무신 멀리차기, 어르신 낚시놀이 등을 진행했으며, 점심 시간 훌라후프 게임을 이용해 모두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축하 공연으로 민성아·현진우 등 초청가수의 흥겨운 시간을 가졌고, 읍민 노래자랑에서는'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송희숙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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