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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가축분뇨 무단방출 농가 고발

노안면 현애원 돈사, 액비 1톤 농경지 살포
농업용수로 타고 하천 유입…공공수역 오염

2018년 09월 26일(수) 17:03
나주시는 최근 우천 및 단속 취약시간을 노려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무단 방출한 현애원 축산단지 내 A돈사를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고발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축산단지 인근 주민들의 악취민원과 가축분뇨 무단방출 제보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불시검문 등 집중단속을 강화해왔다.

시는 가축분뇨로 추정되는 오염물질이 감정천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환경모니터링 요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 유출경위를 파악하고 농경지에 액비를 무단 살포한 A돈사를 적발했다.

A돈사는 가축분뇨(액비)를 스프링클러 2대를 사용해 농경지에 살포했으며, 액비 1t가량이 농업용수로를 타고 공공수역으로 유입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가축분뇨 무단방출에 따른 공공수역 오염행위로 간주하고, 관련법에 따라 A돈사를 나주경찰서에 고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심한 악취와 환경문제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번 고발을 계기로 악취문제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순 기자         이재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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