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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신계 결성 200주년 기념 행사

정약용 선생 '차로써 믿음을 지킨다' 의미 결성
다산황차·야생 수제차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2018년 09월 20일(목) 16:18
강진군은 최근 다신계 200주년을 맞아 다산기념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과 18제자에 차를 올리는 헌다례 행사를 진행했다.
강진군은 최근 다산기념관과 오감통 일원에서 다신계 결성 2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신계 결성 20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이 '차로써 믿음을 지킨다'는 의미로 다신계를 결성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로 전국에서 많은 다인들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가 진행된 오감통 특설무대에서는 다산황차 체험, 강진야생수제차 체험 등 다양한 차 시음 및 제다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양광식 문사고전연구 소장의 다신계 절목을 특강을 했으며 이어 진행된 찻자리 경연에는 전국에서 30개팀이 참여해 다양한 차문화를 연출했다.

찻자리 경연대회에는 남부대 추민아 교수를 비롯한 5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차의 이해, 조형미, 창의성을 점수화해 평점을 통해 시상했다.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광주광역시 서희수씨 외 1명이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고, 이외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등 전국각지에 온 12개팀이 수상했다.

김상수 강진군다인연합회장은 "올해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다신계 절목의 영인본을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며 "200년전의 다산선생과 제자들의 약속이 다시 재현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전통 차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1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 강좌 및 행다실습, 백운옥판차 다원조성, 야생수제차 품평대회, 차문화 학술대회, 세계차 품평대회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차문화 저변확대와 농가소득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는 강진 차의 역사적 의미와 다신계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이고 차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전통 차 문화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태선 기자         한태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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