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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도깨비농장 송용기·홍여신 부부

"작두콩을 강진 대표 소득작물로"
친환경 재배로 귀농 4년만에 억대 매출 눈앞
지역 농가들과 작목반 꾸려 맞춤형 재배교육

2018년 09월 18일(화) 19:47
왼쪽부터 '강진도깨비농장' 운영하는 송용기씨, 이승옥 강진군수, 홍여신씨.
강진군에서 귀농 4년 만에 억대 매출 을 눈앞에 둔 부부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015년 8월 강진군 군동면 석교마을로 귀농해 4년째 '강진도깨비농장'을 운영 중인 송용기(54)·홍여신(47·여) 부부.

이 부부는 작두콩을 썰어 말린 상태로 밀봉하면 저장성이 좋다는 사실에 착안,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에 나섰다.

지난 2017년에는 친환경 작두콩 12톤을 성공적으로 수확해 온라인 쇼핑몰과 인근 지역 로컬푸드 매장,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약 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송씨 부부는 지역 30여 농가와 함께 친환경 작두콩 작목반을 꾸려 직접 1대1 맞춤형 현장 재배기술 교육도 하고, 이들 농가와 작두콩 3만9,669.4㎡(1만2,000평) 계약 재배를 하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여신 대표는 "귀농한 지 4년 차에 벌써 억대 부농의 꿈이 코앞에 다가온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작두콩이 강진을 대표할 수 있는 소득작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제조·가공 규모화 및 식품 가공 기반확충을 통해 고품질의 작두콩을 생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염에 좋은 작두콩차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히스티딘과 우레아제가 풍부해 호흡기 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는데 좋다. 피부질환, 위장질환, 당뇨, 면역력 강화에도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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