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대외 업무 등을 보좌할 정무라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개방형으로 공모를 한 전남도민행복소통실장에 김재성 전 국회의원 보좌관(62)이 임명됐다.

최인기 전 행정자치부장관 비서관을 지낸 김 실장은 김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캠프에서 활동했다.

김 지사의 특별보좌관에는 정의당 정책위원회 연구위원과 강기갑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낸 최철원씨(46)가 위촉됐다.

또 국회의원 입법보좌관을 지낸 홍성권씨(61)가 특별보좌관에 합류했고, 전홍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도 정책고문(70)으로 위촉됐다.

이와 함께 정무팀에 전진우 전 민주당 전남도당 정책실장(54·별정5급), 배정호 전 전남도 직원(42·별정6급), 오재훈 전 금융인(51· 별정6급) 등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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