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목포시협의회는 최근 신안비치호텔 바하홀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2018 목포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018 목포 평화통일 원탁회의는 '평화와 통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대주제와 '평화를 품다, 마음을 잇다, 통일을 열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가지고 목포지역내 18개 시민사회단체와 3개 대학교, 6개 서부권 자문위원 등 25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사진>

이번 원탁회의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사회단체들과 지역대학 학생들의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화와 통일의 걸림돌,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해결방안, 평화와 통일을 위한 목포시민의 실천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도출했다.

조옥희 협의회장은 "지역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평통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소통하는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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