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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나주배 꼼작마' 도용방지 라벨 부착

진품확인 QR코드 부착 1,800톤 시범 유통
이력 추적도 가능…소비자 신뢰 상승 기대

2018년 09월 13일(목) 18:13
강인규 나주시장이 최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도용방지용 최첨단 스티커가 부착된 배를 확인하고 있다.
추석 명절이면 성행하던 '박스 갈이 짝퉁 나주배'를 차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APC)에서 나주배 브랜드 도용방지용 최첨단 스티커가 부착된 배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배돌이 캐릭터'가 인쇄된 위조방지 기술(Hidden QR) 스티커 부착은 유통 과정에서 일부 양심 불량한 악덕 상인들이 박스갈이를 통해 명성이 높은 고품질 나주배 브랜드를 도용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기술은 배 박스마다 화폐에 적용하는 위조 방지기술과 QR코드를 기반으로 만든 '레이블(스티커)'을 부착해 출하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한국조폐공사가 개발한 'Hidden QR' 앱을 이용해 배 박스에 부착된 '스티커 QR코드'를 읽으면 나주시가 인증하는 '진품 나주배'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생산에서 출하까지 이력추적이 가능해 나주배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올해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되는 1,800t(30만 상자)을 대상으로 스티커를 박스에 시범부착해 유통시킬 예정이다.

위조 방지 효과가 탁월할 경우에는 점진적으로 우수생산자 단체와 일반농가로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2만t(전체 생산량의 40%)까지 스티커 부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브랜드 도용방지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종기 기자         신종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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