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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일대 경제거점 개발된다

LH 4,100억 투입 계획 정부 예타 통과…연내 구체화
'노후교량' 장록교 확장 탄력도…공공안심상가 도입

2018년 09월 11일(화) 19:4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주 송정 KTX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거점개발 사업에 4,100여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올해 안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또 '노후 교량의 상징'인 광주 광산구 장록교 확장사업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1일 LH에 따르면 광주송정역 일대 '지역경제거점형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국토교통부에서 이날 최종 통과됐다.

사업시행자인 LH는 광주송정역 인근 64만㎡의 땅에 모두 4,100억원을 투자해 산업시설·연구용지·주거단지·상업용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LH는 올해 안으로 국토부에 지구지정 신청하고, 광주시의 실시계획 인가 절차까지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2020년 토지보상, 손실보상 등을 진행하고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LH 측은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해 제출된 사업 추정 예산은 4,100억원 규모다"며 "향후 지구지정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사업비 증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 전략사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속철도 역사와 관련해 지정받은 것은 광주송정역이 처음이다.

이로 인해 광주시의 숙원사업인 '장록교 확장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LH에서 상업지구와 융복합(산업+업무+주거+상업)지구를 개발하면, 빛그린산단과 연계와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장록교 확장사업'을 국비 지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내년 예정인 국토부의 '혼잡도로 조사용역'에 장록교를 지원 대상으로 포함키로 하고, 사업비 380억원 가운데 절반을 국비 지원으로 건의할 것으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LH와 함께 광주송정역에 지역 고유한 특색을 가질 수 있도록 주차건물, 환승통로(skywalk), 택시 대기공간(set back) 등 편의성을 확보하고 건축물에 조형미를 가미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송정역 전방을 상업 일변도로 개발하는 대신 청년창업지원, 소상공인 교육 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고 임대료가 올라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인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공공안심상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LH 관계자는 "사업 지구지정까지 투기과열 등을 차단하기 위해 사업 세부내용을 비공개로 추진할 방침이다"며 "광주시와 협력해 광주송정역 일대를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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