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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교육비 투자 너무 인색하다
2018년 09월 11일(화) 19:24
광주·전남 지자체들이 예산액 대비 교육분야 투자에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대비 보조율이 겨우 0.01%로 전국 꼴찌 수준이라고 한다. 학생들이 교육문제 때문에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볼 때 적극적인 투자가 아쉽기만 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해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지방자치단체 교육투자 현황'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는 지난해 예산 254조2,495억원 가운데 0.44%인 1조1,151억원을 교육분야에 투자했다. 교육분야에 투자한 금액만 놓고 보면 경기·서울 다음으로 경북(562억원)이 많았다.

반대로 광주의 경우 지난해 예산 (5조8,737억원) 가운데 0.01% 겨우 5억5,000만원만 투자해 교육분야 투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자치구별로는 남구가 0.06%(2억2,000만원) 서구(7,900만원)와 광산구(1억3,000만원)가 0.02%, 동구(2,300만원)와 북구(5,300만원)가 0.01%이다. 전남도도 지난해 예산(17조9천38억원) 중 교육투자 예산은 0.28%(497억원)에 그쳤다.

전국 자치단체들의 평균 교육비 투자율이 0.44%인 점을 감안하면 광주전남 지자체들의 투자비율은 인색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수도권으로 인구유출을 걱정하면서 어떻게 교육분야에 이토록 투자를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광주전남 지자체들은 인구유출에 대한 걱정만하지 말고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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