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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살인 아빠친구 '단독범행'

경찰, '공소권 없음' 의견 검찰 송치

2018년 09월 11일(화) 18:44
‘여고생 살인’ 아빠 친구의 계획범죄(CG)[연합뉴스TV 제공]
경찰이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에 대해 아빠 친구의 단독범행으로 결론 내렸다.

11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숨진 피의자 김 모씨(51)를 이번 주중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경찰은 범행 전후 동선과 범행도구, 약물을 미리 준비한 점을 토대로 김씨의 단독 계획범죄로 판단했다.

시신이 부패한 상태로 발견돼 성폭행이나 폭행흔적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 골절과 흉기가 사용된 흔적이 없어 사인은 질식사 가능성이 크다는 법의학자 소견이 나왔다.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성적인 목적이 의심된다는 전문가 소견이 있었으나 정확한 동기와 살해수법, 사인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씨의 유년시절 동창 등을 상대로 성장배경과 성향을 조사했으나 구체적 동기를 파악하지는 못했다. 다만, 김씨가 전남의 다른 실종사건이나 미성년자 대상 범죄 등에 추가로 연루된 정황은 없으며 단독으로 범행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A양(16)의 SNS 기록과 주변 진술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 일주일 전인 지난 6월 9일 오후 A양을 학교 근처에서 만나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김씨는 A양에게 우연히 마주친 것처럼 행동했으나 김씨의 평소 동선과도 맞지 않아 의도적으로 접근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김씨는 A양 실종 당일 A양 가족이 집에 찾아오자 달아났다가 다음날 오전 집 인근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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