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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광주 접촉자 귀국길 옆좌석

일상 접촉자 광주·전남 13명…매일 모니터링

2018년 09월 10일(월) 19:13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환자와 밀접접촉자 1명이 광주 거주로 확인됨에 따라 광주시가 비상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대비에 나섰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울 메르스 환자와 같은 항공기의 옆자리에 탑승한 1명이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자택격리 중이며,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 능동적 감시를 통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 접촉자는 현재 증상은 없으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이 바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을 마친 상태다. 또 서울 메르스 환자와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지만, 옆자리는 아닌 광주 거주 '일상 접촉자' 11명에 대해서도 이날부터 능동형 감시체계로 전환해 매일 증상 유무를 관찰 중이다.

일상 접촉자는 여수 1명, 나주 1명 등 전남 거주자도 2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출장 중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현재 광주는 여건이 양호한 편이지만 철저한 대비를 통해 관내 메르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8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진행된 메르스 대응 지자체 상황검검 영상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자체회의를 주재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오후 2시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대책회의를 열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강성수 기자         강성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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