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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만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장

"배움의 즐거움 느낄 수 있는 학교 만들 터"
최근 3년 취업률 90%…2년생 52명 조기취업 성공
산·학겸임교사 활용 산업체 맞춤형 실무교육 성과

2018년 09월 06일(목) 19:20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학교로 만들어 정직하고 성실한 미래의 인재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석유화학 특성화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가 취업 명문고로 도약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조영만 교장이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 산학겸임교사를 활용한 현장실무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인 결과이다.

조 교장은 "3학년 재학생 99명 가운데 52명이 조기취업에 성공해 52%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취업의 양적인 성과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취업자 전원이 공기업이나 공무원,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고 환하게 웃었다.

조 교장은 "이러한 성과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여수석유화학고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조 교장은 이어 "1학년 해외체험학습과 2학년 프로젝트 수업, 3학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년에 맞는 단계적 교육과정으로 3학년이 되면 취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 교장은 특히 여수석유화학고의 높은 취업률과 함께 학생들의 정직과 성실을 자랑했다.

조 교장은 "정기고사에서는 감독 선생님이 없는 무감독시험을 시행해 양심을 지키고 정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아침 운동을 하고 매일 감사일기를 쓰며 규칙적이고 긍정적인 습관을 형성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 교장은 또 "이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취업률을 보면 2015년 93.5%, 2016년 90%, 2017년 85%로 높은 취업률로 보답하고 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조 교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취업생들에게 "모교를 잊지 말고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직장생활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아무리 어려운 환경일지라도 조직의 성장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는 명품인재를 육성한다면 미래에 대한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8월말 기준 재학생 조기 취업자들의 현황을 보면 ▲한국수력원자력 1명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1명 ▲한국지역난방공사 1명 ▲전남교육청 1명 ▲농수산식품유통공사 1명이 취업했다.

대기업의 경우 ▲삼성전자 19명 ▲한화토탈 10명 ▲롯데케미칼 7명 ▲GS칼텍스 7명 ▲동아제약 및 동아ST 2명 ▲LG화학 1명 순이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정원 100명으로 공정운전과와 공정설비과, 공정계전과 3개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오는 13일 교내 송백관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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